[몰입] 공부의 왕도(EBS 다큐프라임) 2008

2008년도에 방송되었던 EBS 다큐프라임에 대하여 소개 해 볼까 한다.

일종의 몰입의 과정과도 연간이 있다고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소개를 하고자 한다.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교 4년. 학창시절 내내 ‘공부’에 시달리면서도 ‘공부’를 잘 하고 싶은 마음. 누구나 가져봤을 것이다. 슬쩍 1등의 노트를 훔쳐보며 그만의 노하우가 무언지 궁금해 하기도 하고, 특별한 비법을 터득해 단기간 고득점을 향한 로또 당첨의 마음을 품어 보기도 한다.

EBS 다큐프라임 <공부의 왕도>는 천편일률적인 학습법 제시에서 나아가 교육심리학, 인지심리학, 교육공학, 신경과학 등에서 제기되어온 학습 프로세스 이론을 통해 ‘공부의 왕도’에 대한 진지하고 유쾌한 답을 찾아간다.

1부‘ 인지세계는 냉엄하다’에서는 냉엄한 ‘지식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2부 ‘정서가 학습을 지속시킨다’에서는 학습에 있어서 성공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신감 형성이 중요하며 이런 긍정적인 정서가 학습을 지속시키는 근본적인 힘이 됨을 강조한다. 3부 ‘똑똑한 학습자가 될 수 있다’에서는 초등학생 6명의 6주간 ‘학습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특징에 맞는 학습 스타일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EBS 다큐프라임 <공부의 왕도>에서 제시하는 학습법은 간단하고 명료하며 때로는 냉정하다. 높은 아이큐에 의지하는 게으른 학습자를 향해 인지 세계의 냉엄함을 각인시키고, 긍정적인 정서 함양을 통해 현재 못지않게 미래를 견고하게 다지라고 충고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학습은 트레이닝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방심하지 않는 그들, 학습자만이 ‘공부의 왕도’를 걷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