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앉아 있는 당신, 엉덩이 자가진단 테스트 하세요

장시간 앉아 있는 당신, 엉덩이 자가진단 테스트 하세요

 

장시간 앉아 근무하거나 공부하는 사람이 비교적 많은 우리나라의 특성상 과거보다 그 수가 늘고 있는데요.

 

장시간 앉아 있는 분들이라면 다리가 붓는다거나 목이나 허리 디스크도 걱정해야 하지만 항문질환 발병률도 높아지니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분들은 가끔씩 자리에서 일어나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질환은 사람들에게 숨겨야 할 민감한 부위이자 다소 부끄러운 부위입니다. 그래서 문제가 생겨도 쉽게 말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항문질환이 점차 현대인의 고질병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이는 잘못된 생활습관의 영향이 크게 영향을 줍니다.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으로 뉴스 보거나 게임하는 등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이나 찬 바닥에 자주 앉는 것도 질환이 발생할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으로 치핵이 생기기도 합니다. 잦은 변비나 설사 또는 잘못된 식습관이 질환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간경화나 복강 내 종양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에 발생합니다. 

 

항문에 생기는 여러 가지 질환을 통틀어서 '치질'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치질’은 ‘치핵’과 ‘치열’, ‘치루’ 등 항문 주위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말합니다. 치핵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16년 기준 61만 명에 달했습니다. 치핵은 치질 질환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핵 환자는 40대와 50대가 각각 20%로 가장 많았지만 비교적 젊은 나이인 20대(16%)와 30대(19%)도 적지 않습니다.

 

앉은 자세는 누운 자세보다 정맥압이 3배 정도 높습니다. 앉은 자세로 장시간 근로가 많은 우리나라의 특성상 치핵 환자가 과거 보다 많아졌습니다. 직장 출혈이 치핵의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료 본 후 대장내시경을 포함한 정확한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중년이상의 환자들의 경우 증상만으로는 대장직장암과 치핵을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진찰과 검사로 대장 직장암의 동반 여부를 확인 해야 합니다. 흔히 젊었을 때부터 치질로 인한 출혈을 경험한 환자들은 나이 들어서도 단순 출혈 같은 것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다가 암을 발견하지 못하고 진행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럼,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대장항문질환 자가진단테스트를 해볼까요.

 

대장항문질환 자가 테스트 / Hi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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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이 되는 질환이 있으시다면 전문가에게 문의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통증 참지 마시고 전문의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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