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굿 라이프/긍정과 희망

[긍정] 스님들에게 빗을 판다

by SB컬처 2010. 2. 18.

모든 일은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다...
그리고, 간절히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기회가 왔을 때 이루어 내는 게
긍정의 힘인것 같다.


스님들에게 빗을 판다.

빗을 생산하는 공장에..... 4명의 판매원이 있었다.

사장은...
이들에게 절에 가서 스님들에게 빗을 팔 것을 지시했다.

결과가 뻔한(?) 상황을 맞았으나...
4명의 판매원의 취한 행동도 결과도 매우 다양했다.

(1)
처음에 절에 판매하러 간 판매원은 빈손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겪은 일을 말했다.
절에 있는 스님들은 모두 빡빡머리여서 빗이 필요 없더라고 했다.

(2)
그런데 두 번째 절에 간 판매원은 수십 자루를 팔고 왔다.

그는 스님들이 비록 빡빡머리이긴 하나
수시로 머리를 빗고, 빗으로 머리를 눌러주면
혈액 순환이 잘 되어 건강하게 수도를 할 수 있다고 설득시켰다는 것이다.

(3)
세 번째 판매원은 수완이 매우 좋은 사람이었는데
단번에 몇 백 자루나 팔았다.

그는 주지스님에게 참배객들이 향을 태우다보면
머리에 향의 재가 가득 묻게 되는데
이 때 절에서 빗을 준비해두었다가 그들에게 공급하게 되면
자신들의 작은 곳까지 챙겨주는 것을 아주 고맙게 생각하며
참배객들은 더 자주 절에 발길이 잦을 것이라 했다는 것입니다.

(4)
네 번째로 절에 간 판매원은
아예 대량 주문을 받아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그는 참배객들에게 빗을 기념품으로 증정하되
빗의 한 면에는 참배객들이 좋아하는 연 꽃을 새겨 넣고
다른 한 면에는 「길선(吉善)빗」이라 새겨 넣으면
절의 이미지가 크게 올라갈 것이라 설득했다는 것입니다.
-연변시장보-

---------------------------------------------
[출처] http://blog.naver.com/ht1964/60008321438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