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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라이프/함께하는 세상(나눔공감)

섬에 개·고양이 몰아넣었던 터키.. 확 달라진 현재

by SB컬처 2022. 4. 16.

섬에 개·고양이 몰아넣었던 터키.. 확 달라진 현재

 

지난 2012년, 이스탄불 시청과 터키 정부에서는 과거 학살의 역사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동물 권리와 발전에 대한 선언을 했다. 이후 시 및 주정부 단위로 동물관리청을 설치함으로써 오늘날까지 지방 행정 단위로 동물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의 개선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중이다.
가령 아야소피아에서 살고 있는 고양이는 아야소피아에서, 고고학 박물관에서 살고 있는 고양이는 고고학 박물관에서 관리를 하는 등 각 소규모 구역마다 해당 영역내의 집 없는 고양이를 보살피고 있다. 개의 경우는 개의 귀에 표식을 부착하여 주기적으로 관리 한다고 한다. 실제로 이스탄불의 따사로운 햇살 아래에서 자고 있는 개를 자세히 보면, 개마다 귀에 표식이 되어 있었다.

이스탄불에서 배운 주인 없는 동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묘연(猫緣), 즉 고양이와의 인연으로 이어져 나 또한 지난 2017년, 다리가 부러진 상태로 박스 안에 버려진 어린 고양이를 구조하여 고양이 집사로 살아가는 중이다. 터키에서 보고 배운 것은 동물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었고, 이는 내가 터키를 사랑하는 수많은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 기사 중간 발췌 -


https://news.v.daum.net/v/20220415114200201

 

섬에 개·고양이 몰아넣었던 터키.. 확 달라진 현재

[강경민 기자] ▲ 이스탄불 공원의 고양이들 이스탄불 시내 공원 등 녹지에서는 고양이 무리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 강경민   불교에서는 현생의 인연은 전생에서 이어진 것이라고 한다.

news.v.daum.net

 

동물에 대하여 친화적인 터키의 개와 고양이에 관한 이야기가 기사로 나와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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