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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가족/가족 이야기

나의 애마 96년식 아반떼 연비, 그리고 이별준비

by SB컬처 2009. 12. 1.

작성일 : 2008.10.15 09:53

참고로 내 출퇴근길 왕복 54 km 또는 60km 정도 된다. 서울 천왕역에서 인천 인하대병원정도.

대략 반은 시내구간, 반은 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이다.

 

연비에 크게 신경안쓰고 고속도로에서 110km 넘기면서 달릴 때에는 연비가 대략 12km대에 있었다.

고속도로에서 110km 를 넘기지 않고 시내주행시에도 급가속 원래 안하지만... 출발이나 내리막, 정지할 때도 신경썼더니

연비가 13km대 나왔다.

특히나 마산, 영주, 대전 등을 다녀올 때면 연비가 17km ~ 21km 정도가 나온다.

내가 몰고 있는 96년식 수동 아반떼 공인연비는 15.2km 인가 이다.

 

지금 이 녀석(아반떼)의 장점은 연비가 괜찮다.

단점은 지면의 진동과 소음, 도로상태를 그대로 승차한 사람에게 전달해준다는거다.

처음엔 몰랐었는데 그래서 장거리 주행시에는 특히나 피곤하다.

 

처음 중고로 구입해서 쇠돌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2~3년만 타자고 했었는데

벌써 4년째다....

이제는 차를 바꿀려고 마음 먹고 있는데...

앞으로 차 살만큼의 금전적 여유가 생기는데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다른 곳에도 돈도 들어가야하고

나라 살림살이가 불안해서... 쉽게 차사기가 여의치가 않다.

고민중이다... 현금+할부를 하긴 해야겠지만..

신차?  중고차 ? 고민중이다.

차종은 르노삼성이나 GM대우중에서 고를까 한다.

요즘 차에 대해서 이것 저것 많이 듣고 보우고 있어서 재밌기도 하다. 제발 승차감 좋은 차를 무탈한 걸로 사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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