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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가족/반려가족

[반려동물] 담뽀뽀 혜정아빠님 어항뚜껑 자작기

by SB컬처 2010. 1. 26.

http://www.dampopo.com/bbs/zboard.php?id=free&page=2&sn1=&divpage=30&sn=on&ss=off&sc=off&keyword=아빠&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9348

 

안녕하세요 


진해에 사는 혜정이아빠라고 합니다 


처갓집에 셋팅해 드릴 어항 만든다고 매주 쪼끔씩 얻어온것과 구매한것으로  


드디어 완성을 했네요 


1. 수조 : 가로35  세로 30  높이 30어항입니다


         (이 사진은 30큐브로 이렇게 생긴어항을 표현함)




포맥스(5T)의 폭을 7cm로 하여 수조상단위로 3cm... 아래로 4cm 하여 


양면테이프로 고정하고, 뚜껑을 얹힐 상단부에 5mm를 남겨놓고 추가 포맥스를 설치함 


보기 조금 흉하죠^^(짜뚜리 포맥스 이용한다고^^)



(우측)조명등(T5 - 8W : 백색1, 청색1) 입니다 


조명등을 가로로 설치하면 딱 맞는 사이즈인데.... 연결소켓 때문에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각선 방향으로 설치하고.....  


포맥스가 차후 휘어지는걸 방지하고, 또 어항상단에 넣을때 빠지지 않도록 


테두리를 주었습니다...이제 단단하네요 


여기서 문제점 : T5등의 연결소켓부분이 수조내부의 습기로 인해서 부식 및 혹시 


발생될지 모를 누전때문에 추가 작업한 테이프(보이시나요) 


1. 1차적으로 마스킹테이프로 각각 2번씩 연결부에 습기가 가지않도록 붙임 


2. 2차적으로 절연테이프와 비슷한 모양의 테이프가 있는데... 테이프의 강도가 


   상당히 강한것이 있습니다.. 이것으로 한번더 연결부에 붙임(다음사진참조) 


예전에 만든것은 아크릴로 사각형을 만들어서 물튀김등을 방지했지만,,,,, 


집에 아크릴판이 여유가 없네요.. 그래서 이렇게 응용했습니다 


(좌측) 조명등 앞에 설치할 먹이투입구등.. 기타활용을 위하여 개방할수 있는 


개구부라고 해야하나?????



요거이..... 청색1등과 백색1등입니다 


조명등의 끝부분을 보시면 색깔이 검게 나와서 잘 안보이는데 


그쪽에 검은색테이프(위에서 말한)를 붙인것입니다 


조명빨 쥑입니다(이건 저녁에 촬영해서 그렇습니다^^)



이것이 1차적으로 조명용 뚜껑이 완성된 모양입니다 


대충 이것으로 마무리할려고 했는데............. 어느날 


장모님이 오셔서 청경어항이 이쁘다고 혜정이(딸래미)한테 말했다고 하네요.... 


헉............................  


간단하게 갈려고 했는데............. 


고민고민하다가........... 장판집에 다녀왔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어항 좌측면에 시트지를 붙혀놓은게 보이시죠 


이건 그냥 백색시트지입니다


여기서 의문............ 


흰색포맥스판에..... 왠  하얀 시트지??????????? 


다음사진에 보일겁니다... 왜 하얀시트지를 한번더 붙였는지...... 


일단 어항 포맥스 자리에 흰색시트지를 다 붙혔습니다.....



지금 보시면 검은색 시트지로 보이죠.......... 


이건 검은색 시트지가 아니라............. 


흰색시트지를 붙이고 나서............. 


유리창에 붙이는 썬팅지(푸른빛이 도는)와 같은제품을 한번더 붙혔습니다.... 


그랬더니..... 반짝빤짝하게 윤이 나죠..... 


꼭 하이그로시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보충설명 ( 흰색포맥스위에 흰색시트지를 붙이 이유는 집에서 포맥스를 아무리 


잘 잘라도... 모서가 약간 날카롭게 생깁니다.. 여기에 그냥 썬팅지를 붙이면 


썬팅지가 찢어집니다... 그래서 흰색시트지를 붙이고... 그위에 작업한것입니다)



완성된 어항의 정면도 아니고... 상면부분도 아닌 


얼짱각도라고 해야할지는 모르지만...... 


베란더의 햇빛이 다 비치는게 보이시죠 


실제로는 색깔이 더 이쁩니다.... 


반들반들하고.......  




이것이 어항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제 모습이 비칠까봐.... 약간 틀어서 한컷 ^^ 


어항 뒷면에 보시면 썬팅지 남아있는게 보이시나요(썬팅지 자투리)



그리고....... 


저녁에 조명 스위치 on............. 


죽인다................



이제 마무리 사진인 정면사진입니다 


낮에 봐야 더 이쁘지만........... 


허접하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다른회원님들도 다 만드실줄 아는데 괜히 제가 설친듯 싶네요



어항 셋팅하면서 소비된 금액 


1. 어항 : 동네지인한테 얻어옴(35*30*30) 


2. 바닥재 : 어항 얻어오면서 같이 얻어옴.... 


3. 포맥스 : 현장에서 직위를 이용하여 갈취해온 물품^^(뻘쭘) 


4. 시트지 : 흰색시트지와 썬팅지(3,000원 어치만 사옴) 


5. 미니스펀지 : 예전에 치어통에 사용할려고 사다둔것... 


6. 히터 : 예전에 한자어항할때 있던거... 뒤에 뽁뽁이가 없어서 


          타이케이블과 큐방을 이용하여 고정^^ 


7. 조명등 : T5 - 8W 2등(조명등과 연결소켓 : 12,500원) 


8. 넣어줄 생물 : 집에 있는것중에서 골라서 넣어줄 계획.... 


9. 오늘아침 출근전에 막구피 2마리 넣어놓고 옴.... 그리고 미생물가루 한봉지 퐁당^^ 


10. 더 필요한것 : 유목 자그마한거 한개... 그리고 초보용 수초 쬐끔(미적효과) 


<<<< 장모님한테 귀여움 받기는 어렵겠죠...... 누라보고 2자어항 해야한다고  


그렇게 말했건만.... 작은거 하라고 해서... 만들긴 했는데................. 


혹.......... 조금더 큰 어항없나....라고 장모님이 말씀하시면............. 


저........... 몇주 동안 또 분게에 잠복해야 할 일이 생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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