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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라이프/긍정과 희망

[공감] 내가 설득을 못하는 이유는 바로 설득하기 때문이다

by SB컬처 2011. 11. 9.

내가 설득을 못하는 이유는 바로 설득하기 때문이다

출처: http://www.encar.com/cc/cc_board.do?regid=231696&method=read&boardId=006&pageNo=&boardDiv=001&board_type=1

옛날 한 시골마을에 양을 키우는 목동이 있었다.
그 목동의 이웃에는 사냥꾼 살았는데 그 사냥꾼은 사나운 한 무리의 사냥개를 키우고 있었다.

 

이 개들은 자주 울타리를 넘어와 목동의 어린 양들을 괴롭히곤 했다.
목동은 사냥꾼에게 개들을 목장에 접근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사냥꾼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며칠 후, 다시 개들이 목장에 들어와서 양들을 공격했다.
목동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그가 사는 마을의 치안을 담당하는 보안관을 찾아갔다.
목동의 불평을 모두 들은 보안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사냥꾼을 벌할수도, 그에게 개를 가두라는 명령을 내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당신은 친구를 잃고 대신 이웃에 적을 두고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이웃에 적을 두고 살고 싶습니까? 아니면 친구를 두고 살고 싶습니까?"
보안관이 이렇게 묻자
목동은 "물론 저는 친구를 이웃으로 두길 원합니다." 라고 답했다.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당신에게 양도 안전하게 하고
친절한 이웃도 가질 수 있는 묘책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보안관이 말했다.

 

보안관의 의견을 듣고, 목동은 흔쾌히 동의했다
목동은 집으로 돌아온 후, 바로 보안관이 말한대로,
가장 작고 귀여운 어린양 세 마리를 골라 사냥꾼의 세 아들에게 선물했다.
사냥꾼의 아이들은 작고 귀여운 어린 양들을 매우 좋아하게 되었고
매일 학교에서 돌아온 후 양들과 함께했다.

 

세아들의 양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냥꾼은 개들을 가둘 큰 우리를 만들었고.
그 후로, 목동의 양들은 다시는 공격을 받지 않았다.

 

감사의 표시로 사냥꾼은 목동에게 각종 사냥해 잡은 것들을 선물했으며
답례로 목동도 사냥꾼에게 양고기와 치즈를 주었다.
그들은 그렇게 좋은 친구가 되었다.

 

 

 

한 사람을 얻기 위한 가장 좋은 접근 방법은

그를 진심으로 배려해 주고 그에게 친절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는'설득'이라는 단어를 통해
상대방과 나 사이를 너무 게임관계로 몰아가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봅니다.

 

저는 자주 이런 말을 하곤 합니다.

 

'설득하지 마십시요. 설득해서 설득되어지는 것도 아니랍니다'

설득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 배려'와 이해를 하십시오.
그럼 설득이 자연스럽게 됩니다.

 

오늘 상사나 고개을 설득하시려다가 실패하셨나요?
그럼 이제부터 설득하지 말고 배려와 이해를 하십시오
그럼 설득을 통한 결과보다 더 큰 결과를 갖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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